안녕하세요. 장갑기병 보톰즈를 소개하겠다.

장갑기병 보톰즈는 선라이즈 제작의 1983년부터 1984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애니 태양의 엄니 다그람 감독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의 작품이다. 리얼 로봇물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리얼한 로봇 디자인과 주인공 키리코 큐비를 중심으로 하드보일드 한 전개가 대표적이다. 실험적인 시도들을 많이 할 만큼 특색 있는 작품이라 한다.  마징가 Z의 로봇과 조종자 간의 일심동체 관계를 완전히 깨버린 작품이기도 한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의 한 단계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작품을 애정 하는 팬들이 많다고 한다. 일본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는 인간보다 큰 병기 냄새나는 로봇을 디자인했고, 선라이즈는 그런 디자인을 보고 그럴듯하다 생각하고 로봇과 어울리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었고 그게 장갑기병 보톰즈라고 한다. 그래서 메카닉이 먼저 나오고 캐릭터와 스토리가 나중에 나온 작품이다. 원래 제작진들이 구상한 내용이 있었으나 스폰 서측에서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로봇들이 전쟁통에서 서로 싸워야 한다는 식의 압력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장갑기병 보톰즈는 1 쿨 단위로 스타일이 변한다고 한다. 1 쿨은 제작진이 생각했던 누아르 분위기를 냈고, 2 쿨은 스폰서가 원하는 베트남 전쟁 풍의 전쟁물을 넣었고, 3 쿨은 전쟁 트라우마와 SF, 4 쿨은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일이 방영된다. 이런 변화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들도 들어가 있는 시스템으로 애니메이션판 할리우드 종합 선물 세트라 불린만하다. 이 작품은 메인작가 없이 작가 3명이 돌아가면서 대본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작가의 각본을 보면서 썼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반복되거나 복선 회수가 거의 안되고 늘어버리는 상황이 되기도 해서 제작진들도 다음 내용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몰라 두근두근 됐다는 피셜이 있다. 메인 작가는 없었지만 스즈키 요시타케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 완결편인 환영 편도 스즈키 요시타케가 맡아서 작업했고 내용을 완결시켰다고 한다.

애니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큰 성공을 거둔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은 자신감이 붙었고, 당시 애니메이션 잡지 등에서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단점가지 수용하고 기동전사 건담을 뛰어넘기 위해 만든 작품이 장갑기병 보톰즈이고, 계획단계에서는 중구난방이었지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기동전사 건담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를 불러 조언을 구하는 등의 노력을 하여 나온 결과물이 장갑기병 보톰즈라고 한다. 단점까지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고집으로 외면하고 그러면 망한다.

예상외로 여성 팬이 많았다고한다. 애니 사무라이 트루퍼가 동인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애니메이터 시오야마 노리오의 그림체를 좋아했다고 한다. 마침 시오야마 노리오가 장갑기병 보톰즈를 맡았고 그걸 본 동인녀들이 팬이 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일단 남주인공 키리코 큐비가 그 당시 기준으로 미형이었다고 한다. 어느 시대든 미소년 캐릭터는 인기다.

안녕하세요. 은하 표류 바이팜을 소개하겠다.

은하표류은하 표류 바이팜은 선라이즈 제작, 감독 칸다 타케유키의 1983년부터 1984년까지 46화 완결의 46화 완결의 애니메이션이다. 메카닉 로봇 애니메이션인데 전투뿐만 아니라 소년소녀들의 갈등과 협력이 들어간 성장물로서 뛰어난 작품의 애니메이션이다. 은하 표류 바이팜은 TV 애니메이션 최초로 OVA화 된 최초의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방 타이틀을 삽입하고, 영어 가사를 주제가로 부르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한 작품이기도 한다. 감독 칸다 타케유키의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인생작인듯하다. 기동전사 건담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도 인정한 작품이라고 한다. 

선입견이었던 SF 애니메이션 = 남자들이나 SF 오타쿠이 보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없애는 것에 일조했다. 로봇물로서는 보기 드물게 여성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여성 팬들도 오타쿠 성향을 가진 여성들이 아닌 일반 여성 시청자층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 동인 이벤트에서 남남 커플링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 팬 동인지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과 훈훈한 내용, 스토리의 긴장감과 훌륭한 로봇 전투 액션은 폭넓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게 되는 이유였고 향후 몇 년간 전무후무한 가족 SF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만들어졌고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은하 표류 바이팜은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형식이지만, 로봇에게 초점이 맞춰진 작품은 아니고 주인공들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도구 정도로만 그려진다고 한다. 시청률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동시간대에 방영하던 도라에몽에 밀렸다고 한다. 작품은 괜찮은데 동시간대에 시청률이 좋은 작품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듯하다. 그래서 지방 방송국은 방영을 중단한 곳도 있었지만,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10대 학생팬들의 집단 서명으로 방송 속행을 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 역시 10대가 움직이면 대단하다. TV판과 OVA이 인기가 좋아서 1998년 후속작이 나왔다. 감독은 카와세 토시후미이고 전 26화 은하 표류 바이팜 13이 TV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후일담이 아닌 전작의 그려지지 못했던 부분이 나온 것으로, 23 ~ 26화의 스토리 상의 사이를 그렸다고 한다.
슈퍼 로봇대전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았지만 로봇대전의 특성이 스토리가 끝났음에도 다른 작품의 적들과 계속 싸워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이 아이들에게 더 이상 싸움을 계속하게 할 순 없다.'며 로봇대전 참전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모티브로 쥘 베른의 소설 15소년 표류기에서 따온 작품이라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의 원안 중 하나였던 우주판 15 소년 표류기를 고쳐서 쓴 작품이라 바이팜의 스탭 롤에는 토미노 요시유키 이름이 원안으로 들어가 있다.

안녕하세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소개하겠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1982년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초시공 시리즈 및 마크로스 시리즈의 최초 작품이라고한다. 거대 우주 전함 마크로스를 중심으로 SF적인 요소와 메카인 발키리가 전투기에서 로봇으로 3단 변형하면서 이뤄지는 화려한 공중전과 아니돌과 노래라는 소재와 함께 남주를 중심으로 삼각 관계, 즉 하렘등 당시 유행하던 코드들이 다 들어가있던 작품이라한다. 기획하던 스튜디오 누에의 제작진들이 오타쿠 오타쿠 아마추어 창작집단 출신이어서 가능했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쏟아넣으로서 기존의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걸작 작품으로 태어났고 그당시 젊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고한다. 당시 방송국과 스폰서는 아마추어 오타쿠가 뭘 할수 있겠냐라는 무시를 했고 제작진들도 본인들이 좋아하는 장면은 엄청 공들이고 나머지는 방치수준의 날림을해 제작의 난항을 겪었다고하는 비하가 있다고한다. 또다른 비하로는 원래 진지한 하드 SF작품을 기획했고, 이 작품을 위해 마크로스는 황당무계 엉터리 스토리로 대충 만든 기획서였지만 스폰서가 마크로스를 더 마음에 들어했다는 비하기 있다. 그리고 52화 기획이었지만 점차 단축되어 총 23화로 매듭지어질 예정이었지만, 인기가 상승하고 작품과 관련된 상품들의 매출이 올라가 13회 추가 36화 연장 방송하게되었다고한다. 역시 일본은 작품의 상품의 매출이 좋아야한다. 암튼 갑작스런 연장방송으로인해 28화부터 36화까지의 내용은 다소 늘어지는 분위기가 되었다고한다. 하지만 마크로스의 우주 이민 계획과 더불어 애니 내용의 후속 시리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설정이 밝혀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한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이전 작품들은 작화감독이 캐릭터와 로봇을 동시에 담당했는데,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캐릭터 작화감독, 메카 작화감독을 구분한 일본 최초의 작춤이라고한다. 캐릭터와 로봇을 동시에 담당했을경우 둘중 하나는 엉망인 경우가 있었지만 캐릭터와 로봇을 그리는 사람을 분리시켜 그 분야에 특화된 그림체를 제공하여 이후의 작품들은 이 방식을 하게되었다고한다.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성공으로 초시공 시리즈 3연작 시리즈가 탄생했다고한다. 그 중 마크로스 시리즈는 따로 독립했고, 마크로스 시리즈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중 하나로 성장하게 되었다고한다. 이런 명성의 비해 작화의 편차가 꽤 심한 작품이라고하는데, 스케줄이 빠듯한 관계로 원화단계부터 전부 한국 하청에 넘긴 일화가 많다고한다. 그래서 하청으로 넘긴 작품들과 현지에서 그린 작화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고한다.

안녕하세요.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 모모를 소개하겠다.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는 아시 프로덕션에서 제작되어 1982년에서 1983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감독은 유야마 쿠니히코이다. 아시 프로덕션은 로봇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하다가 마법소녀물을 의뢰받게 되었고, 각본가 슈도 타케시에게 의뢰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시 프로덕션은 갑자기 도전한 마법소녀물이라고 한다. 각본가 슈도 타케시는 의뢰받기 전 소녀 취향 작품의 각본을 써본 적이 없었고 본 적도 없었지만 의뢰받은 후 소년을 주인공으로 학생 시절부터 구상하던 스토리가 떠올라 의뢰를 수락한 후 구상하던 이야기를 소년에서 소녀로 수정 후 마법소녀물 스타일로 만들어냈다고 한다. 보통의 애니메이션은 각본가는 보조 격인 자리에 위치해 있지만 밍키 모모는 세계관부터 설정까지 전부 슈도 타케시에게 나왔고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것도 슈도 타케시였다고한다. 오히려 감독이 보조였을 듯하다. 

스폰서 완구회사는 변신장면이 매 화 들어가기만 하면 그 외는 간섭을 안 한 덕분에 제작진은 스폰서 눈치 보다가 8화 기점으로 폭주해서 첩보물부터 패러디물에 로봇물까지 별의별 내용이 다 나오는 작품이 되어갔다고 한다. 어떤 작품들은 스폰서가 엄청 간섭해서 고생한 작품도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작품 만들기 수월했을 듯싶다. 또한 밍키 모모의 변신 장면이 누드를 드러내며 변신하는 장면이라 남자들에게도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주요 팬층에 남자들이 자리 잡게 만드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마법소녀물 변신 장면을 보면 누드 장면이 보이는데 이 작품이 원조였나 보다.  

작품을 만들면서 제작진들과 각본가 슈도 타케시, 다른 각본가들과 성우등 밍키 모모와 관련된 사람들 모두 밍키 모모를 제작하면서 불타올랐고 제작비가 오버돼도 프로듀서조차 ok 하면서 넘어갔지만 완구 매상이 올라가지 않아 결국 조기종영 결정이 된다. 그리고 종영전 밑밥을 깔았는데 마법 도구가 악당의 총에 맞아서 파괴되는 것으로 말이다. 그리고 최종화가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에피소드가 되었는데 그건 바로 여주인공이 차에 치어 죽고 환생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차는 완구 스폰서 회사 마크가 찍혀 있었다고 한다. 이 사람들 적으로 돌리면 안 되는 스타일인듯하다. 암튼 애니의 마지막에 성우들과 제작진들이 주제가를 합창을 했을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런데 최종화를 다 만들었는데 급자기 연장 방영이 결정되고 제작진들은 당황했다고 한다. 나 같아도 당황했을듯하다. 다름 아닌 스폰서 측에서 새로 완구를 만들었다며 새로운 완구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용으로 밍키를 이어가라고 한 것이다. 근데 내 생각은 광고용은 핑계고 밍키 모모가 차에 치였을 때 나왔던 마크가 스폰서 회사 마크여서 복수한듯하다. 단순 내 생각이다. 

안녕하세요. 닥터 슬럼프를 소개하겠다. 

닥터 슬럼프는 소년 점프에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된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이다. 처음 노선은 노리마키 센베가 발명품을 매회 실패하는 내용이었지만 당시 점프 편집자였던 토리시마 카즈히코의 권유로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어 원고가 4회분은 완성되었기 때문에, 4회는 센베로 5회부터는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고 한다. 센베가 발명품 실패하는 편만 주구장창 나왔다면 작품은 얼마 못 가고 막을 내렸을 것이다. 내용도 없고 재미없기 때문이다.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도 토리시마가 옳았다고 인정했다고 한다. 소년 점프에서 1980년 5, 6호부터 1984년 39호까지 연재되었고 단행본 18권까지 점프 코믹스 브랜드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워낙 인기작이라 해적판이 출판됐고, 80년대에 만화방에서 닥터 슬럼프를 접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내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방영해줄 때 본방으로 보고 원작은 안 봤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닥터 슬럼프 이 후, 차기작은 드래곤볼인데 드래곤볼과는 달리 닥터 슬럼프는 연재초부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이자 최초의 히트작이라고 한다. 누계 부수 1750만 부, 평균 300만 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판매량이 서서히 감소하고 완결 후 누계 3500만 부 정도로 평균 200만 부 정도 수준이다. 애니메이션의 성공으로 단행본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하지만 어쨌든 닥터 슬럼프 덕분에 토리야마는 81년 만화가 최초로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인물이 됐다고 한다. 당시 토리야마 나이는 26세라고 한다. 좋겠다. 나중에 드래곤볼로 더 대박 났을듯한데 참 좋겠다. 만화 바쿠만에서 개그만화의 인기와는 별개로 앙케트 순위는 낮다는 피셜이 있는데 개그 만화로 큰 성공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본은 별걸로 앙케이트를 만들어서 순위 매기고 그런 걸 좋아한다. 참 성적충들이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일상 개그물을 선호하는 스타일인데 팬들 중에서 토리야마 아키라 작품 중 닥터 슬럼프를 최고라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애니메이션은 1981년부터 1986년까지 토에이에서에서 닥터 슬럼프 아라레 짱으로 방영했다고 한다. 매인 애니메이터는 아시다 토요오라고한다. 총 243화로 평균 시청률 23.8%, 최고 시청률 38.1%의 시청률을 기록, 역대 점프 원작의 애니메이션 중 최고이며, 치비 마루코 쨩과 사자에상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3위의 최고 시청률 기록이라고 한다. 90년대 후반에 리메이크 됐다고 하는데 아라레 따라다니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는데 어디서는 두 명이 되어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방영해준 편은 한 명이었는데 리메이크 편인듯하다. 

안녕하세요. 태양의 엄니 다그람을 소개하겠습니다. 

태양의 엄니 다그람은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선라이즈 제작의 선라이즈 리얼 전쟁 3부작 중 하나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인간형 병기들인 컴뱃 아머와 식민지의 독립운동을 그려낸 내용이라고 한다. 일본 완구 회사 타카라가 프라모델을 만들고자 선라이즈랑 접촉, 선라이즈도 건담 이후 작품을 위해 태양의 엄니 다그람을 생각해냈고 방영된 내용의 분위기가 아닌 초기에는 전국시대 분위기로 갈려했다고 한다. 감독은 타카하시 료스케와 칸다 타케유키, 각본은 타카하시 료스케와 호시야마 히로유키가 공동 원작이라고 합니다. 일본 제목은 太陽の牙 ダグラム인데 여기서 牙가 일본어로 엄니라는 뜻으로 상아처럼 크고 예리하게 뻗어 나온 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엄니를 어금니 혹은 어머니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긴 저 같아도 모르고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 중 주인공들의 투쟁심을 엄니로 은유하여 비롯된 제목으로 저항심, 투지, 용기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일본 소년 점프의 우정, 승리, 노력이랑 비슷한 맥락인듯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송곳니로 번역되었다고 하는데 牙가 엄니와 송곳니 모두 지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라 한다. 

감독 타카하시 료스케는 로봇물로 내용을 이끌어가는 기동전사 건담을보고 충격을 받고 처음으로 로봇물인 태양의 엄니 다그람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다 계기가 중요한 것 같다. 초기 설정이었던 전국시대가 아닌 독립전쟁 이야기로 노선을 바꾼 후 기존에 로봇물 경험이 있는 경험자 칸다 타케유키를 공동감독으로 제안하여 작품을 같이 만들었다고 한다. 총 75화 방영했는데 태양의 엄니 다그람은 미형 캐릭터가 없는 아저씨 캐릭터들뿐이었고 기동전사 건담과 비교해서는 액션면에서 부족했고 작화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었지만 애니가 방영했던 시기에 애니가 먹혔던 것도 있고 프라모델이 잘 팔려서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연장 방송을 했다고 한다. 역시 일본은 완구가 잘 팔려야 한다. 일본 애니를 보다 보면 중간에 스폰 소개해주는데 완구회사 스폰이다. 부족함이 보였던 작품이었지만 애니의 내용인 독립 전쟁 내용의 스토리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좀 더 리얼리티를 살림으로서 밀리터리물의 조예가 있는 사람이 봐도 군사작전이 잘 묘사되어 있다고 하며 내용이 현실적이라고 한다. 태양의 엄니 다그람은 리얼 로봇물이란 단어를 만들어 퍼트렸으며 제작진 공식도 있다고 한다. 하나 리얼 로봇물이라고 해도 좀 부족했고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쟁 요소들을 넣은 정도라 한다. 정의가 승리하는 해피엔딩이 아니며 모두가 죽는 새드엔딩도 아닌 싸움을 통해 얻은 압제자와의 타협과 엄니와 발톱을 꺾어 불태워버리는 씁쓸한 안티 클라이맥스적 결말이라 한다.

안녕하세요. 시끌별 녀석들을 소개하겠다. 

시끌별 녀석들은 1978년부터 1987년까지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한 장편 만화이다.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가 연재한 터치와 함께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면서, 남성 독자들에게 연애만화를 알려준 작품이다. 시끌별 녀석들 이전에는 여자에게 반해서 웃는 남자는 남자가 아니다라는 마초적 성향때문에 책을 보지도 않았고 개그만화도 보지도 않았다고한다. 참 까다롭다. 그리하여 시끌별 녀석들은 개그적인면과 러브코미디 두가지 중간 단계를 넣으면서 남성과 여성들도 재미있게 읽는 장르로 성공하면서 오늘날 일본 러브코메디의 장르들이 이 작품들이라고한다. 80년대에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 시끌별 녀석들은 큰 인기를 얻음으로서 오타쿠들이 그래도 목소리를 낼수 있었다고한다. 드래곤볼과 도라에몽 애니 다음으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불릴만큼의 인기였다고한다. 오늘날의 러브코메디의 원조를 보고싶으면 이 작품을 보라는 얘기가 있다. 또한 모에라는 개념이 이 작품을 통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고한다.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가 대뷔후에 만든 작품이라 초반에는 작화와 내용면에서는 촌스러웠지만 10권 이후부터는 그림체와 내용과 개그등등 조금씩 나아졌다고한다. 역시 초기에는 뭐든 어색하지만 적응되고 시간이 지날때까지 봐줘야한다.7~80년대 문화를 모르고 보는것보다 알고봤을때가 더 재미있다고한다. 어떤 작품이들 시대상을 방영했으니 그 시대상을 알고봐도 재미있을거고 모르고봐도 이때는 이렇구나 하는 느낌일듯하다. 원작 초반은 삼각관계중심의 러브코미디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에피소드 중심의 슬랩스틱 코미디 중심으로 흘러간다고한다. 삼각관계도 좋지만 삼각관계만 계속 됬다면 지루할수 있었을텐데 작가가 잘 이끈듯 싶다. 작품이 작품이라 만화와 애니메이션 클리셰를 창조한 작품이고 그러다보니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다고한다. 원작 만화의 판매부수는 낮은데 애니메이션이 워낙 유명하여 팬층이 양분화 되었다고한다. 원작은 안보고 애니메이션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경우가 그렇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충분하고 내경우에는 글을 잘 안읽게 되는 경향이 있다.

안녕하세요. 사자에상을 소개하겠다. 

사자에상은 만화가 하세가와 마치코의 원작만화를 1969년 애니화한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는 에이켄이며 방송사는 후지 TV이다. 사자에상은 1946년 후쿠오카 서일본신문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1951년부터 아사히 신문에서 연재를 했다. 총 45권이고 종전 직후의 일본의 서민들의 삶을 그린 내용이다. 당시 시대상과 유행어등이 있기에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1969년부터 방영되어 일본 장수애니중 하나이다. 기네스북에 장수 애니로 올라와 있다고한다. 원작 4컷 만화 에피소드를 3회씩 묶어 6분 55초간 방송한다고한다. 원작 4컷만화의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원칙이 있다고한다. 그래서 내용이 잘 이어지다 뜬금없는 내용이 나올때도 있다고한다. 원작 시대가 시대인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와 맞지않아 뺄건 빼고 스토리를 새로 만드는등 힘든점도 있다고한다. 원작이 일일 연재였던만큼 연례행사나 계절에 관한 내용이 많은만큼 계절감을 매우 중요시하기에 애니에서도 일본인들도 모르는 연례행사가 등장하고 계절에따라 캐릭터들도 옷과 분위기가 달라진다고한다. 또한 오프닝과 앤딩도 계절에따라 달라진다고한다. 뭔가 절기마다 바꾸려면 여간 귀찮은 작업일듯한데 역시 프로들은 다르다. 사자에상이 일요일 저녁에 방송을 하기에 사자에상이 끝나면 또 월요일이구하는 우울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시절 개콘이 끝나면 월요일이구나 하는 월요병이 생긴다하니 동병상련이다. 사자에상은 전통적인 일본인의 모습을 볼수 있기에 일본 문화를 알기에도 좋다고한다. 사실 내나라 전통도 자세히 모르기에 남의 나라 전통까지 알고싶지 않지만 일본 문화를 알고싶다면 봐도 좋을듯하고 어휘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하니 일본어 배우기에도 좋을듯하다. 또다른 국민애니 마루코는 아홉살과는 라이벌이자 콤비로 여겨지고 있다고한다. 6~7사이 방송이고 연장방송을 하게되면 한쪽은 쉬기때문이고한다. 사자에상은 저작권이 까다롭기도로 유명하다고하는데 원작 만화 해적판때문에 원작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한다. 사자에상 버스 사건이라는 일이 있었는데 사자에상 캐릭터를 무단으로 만들어 상품을 팔았다고한다. 내것도 아닌걸 돈때문에 무단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건 나쁜짖인데 하지말라고해도 들어먹었다면 진작에 안했겠지싶다. 나쁘다.  

사자에상 시공이라는게 있다. 나이도 안먹고 비슷한 전개를 이어가는데 짱구를 보면 이해간다. 짱구가 영원한 5살이라는 말이 있다. 동생이 태어났는데도 5살이다. 부럽다.

안녕하세요. 기동전사 건담을 소개하겠다. 

기동전사 건담은 선라이즈 제작,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의해 1979년에 방영된 건담 시리즈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우주전함 야마토와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상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후세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후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간들의 전쟁 속에서 소년의 성장을 그린 다고 한다. 몇십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작품들이 이어져 나오고 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당시 일본 로봇 애니 시장은 토에이 원탑 독점 수준이었다고한다. 원래 기업은 원탑 독점은 위험한 거다. 선라이즈는 옴니버스보다는 우주전함 야마토처럼 장편 대하 애니를 만들어야 한다 생각하고 야마우라 에이지는 여러 자료를 수집한 결과 마니아 즉 오타쿠를 잡아야 함을 깨닫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내용으로 구성에 들어가는 것이 기동전사 건담의 시작이다. 초반에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영향을 받았지만 스폰서인 클로버의 요구로 로봇도 나올 수 있도록 했다. 스폰서 클로버는 캐릭터 상품을 팔 목적으로 갑질 아닌 갑질을 하고 제작진은 갑질을 당하면서도 극을 잘 이끌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건담은 다른 로봇물과는 다른 노선을 보여주었지만 시청률면서는 안 좋았고 스폰 서쪽에서의 갑질을 해대니 감독과 제작진은 스폰 서측과 방송국을 왔다 갔다 했다. 여러 노력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완구 매상이 좋이 못하다는 이유로 43화로 조기 종영이 결정된다. 그러다 연말 완구 쪽에 상승세가 보이자 연장 방송 제안이 오지만 거절하고 43화로 끝난다.  

건담 팬들은 건담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청소년과 여성 시청자 팬들이 늘어났다. 어떤 분야든 팬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노력하니 말이다. 그리하여 방송 종료 후 재방송 탄원 서명을 이어가고 이에 스폰 서측도 재방송을 결정한다. 재방송 당시 풀 스크래칭 빌딩 형식의 모빌슈츠 모형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재방송은 본방보다 시청률이 높았고 건프라라 불리는 건담 프라모델이 발매되는데 사는 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고 한다. 이런 인기에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건담 3부작 극장판 애니를 만드는데 당시 흥행 순위 톱 10안에 들 정도로 대성공한다. 기동전사 건담은 전설의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을 하고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다. 현존하는 로봇, 전쟁물 애니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고 건담과 관련된 사람들은 업계에서 톱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건담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케로로가 우리나라에서 방영해줬을 때 건담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케로로의 건담 사랑으로 말이다.

안녕하세요. 톰과 제리를 소개하겠다. 

톰과 제리는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1940년대 MGM에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그 후 현재는 워너 브라더스가 판권을 갖고 있다. 톰과 제리는 슬랩스틱 코미디로서 슬랩스틱계의 전설적인 작품이라 한다. 나도 어릴 때 보면서 자랐다. 지금 톰과 제리 평가는 톰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아니다. 톰이 먼저 제리를 괴롭히니 제리는 살기 위한 행동을 했을 뿐이다. 그러므로 톰은 불쌍하지 않다는 게 나의 결론인데 톰이 불쌍하다는 얘기들이 사실 개그이고 나는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거라면 난 역시 개그적인 부분에는 소질이 없는 걸로 판명이다. 급 자기 성찰이다. 

저작물 보호기간 50~70년 국가에서 저작권이 소멸된다고한다. 그래서 톰과 제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생각나면 추억 삼아 다시 찾아봐야겠다. 

애니메이터 조셉 롤런드 바베라는 MGM에 1937년 일하게 됬는데 거기서 애니메이터 윌리엄 해나를 만나게 되고 팀을 이루어 Puss Gets the Boot, 우리나라 제목으로 고양이, 쫓겨나다를 제작하여 성공을 하게 된다. Puss Gets the Boot는 톰과 제리 초반인데 이 애니메이션으로 두 콤비는 미국 애니메이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특히 슬랩스틱 코디미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워너브라더스에서 만든 로드러너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로드러너 재미있다. 타조는 열심히 달리고 그 타조를 잡아먹겠다고 늑대가 뒤쫓다가 절벽이나 어디에 떨어지던 내용인데 어릴 때는 암 생각 없이 봤는데 지금 보면 늑대는 떨어지면서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둘은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설립했고 그곳에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이나 스쿠비 두, 스머프 등 유명 애니메이션들이 나왔다. 나와 같은 세대들은 저 애니들은 우리나라에서 방영해줬을 때 본방 혹은 재방으로 해주는 걸 본 적 있을듯하다. 조셉 롤런드 바베라와 윌리엄 해나는 타계했지만 애니메이션은 비 정기적으로 나오는데 오리지널로 만들었던 애니들보다 떨어진다는 평이다. 초기에 만들어진 애니들은 프레임 단위로 계산된 움직임과 배경음악으로 자연스러웠다면 요즘은 디지털 작화를 쓰며 움직임이 딱딱하며 개그가 약하다는 평이다. 

시리즈로는 여러편이 나왔는데 역시 조셉 롤런드 바베라와 윌리엄 해나 콤비가 만든 1940년부터 1958년까지 톰과 제리 시리즈가 우리가 알고 있는 통상적인 시리즈다. 회차가 지날수록 움직임이 단순화된다고 한다. 1958년 시리즈는 종결됐지만 시리즈의 인기가 엄청났기에 워너 브라더스 판권이 넘어가고 다른 작가들로 작품을 이어갔지만 전작들의 복붙과 초기 만든 이들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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