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소개하겠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1937년 월트 디즈니에서 제작된 세계 최초의 풀 컬러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테크니 사라는 곳에서 1932년도에 3색 테크니컬러 프로세스를 개발했는데 월트 디즈니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컬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다 하니 대단하다. 역사상 최초의 풀 컬러 애니메이션이지만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인력을 갈아 넣었을듯하다. 1956년 한국에서도 개봉된 적 있는데 백설희와 7인의 소인이라는 이름 이로 개봉했다고 한다. 당시 미국 영화들도 영화에 컬러 영화를 개봉하고 있었지만 선명한 화질은 보기 힘들었다고 하다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개봉된 후 엄청 충격받았다고 한다. 이후 컬러 영화에는 테크니컬러 사용(in Technicolor)이라는 문구를 넣었다고 한다. 세계 최초 컬러 영화이기도 하고 역사가 역사인만큼 픽사나 드림웍스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메이터들조차 이 작품을 연구용으로 본다고 한다.
제작비는 150만달러를 들였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로 계산해보면 17억 정도 한다. 당시 월트 디즈니는 파산도 몇 번이나 했을 정도로 어려웠다고 한다. 직원 월급도 못줄 정도의 형편이었지만 직원들을 설득해서 월급일까지 미뤄가며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월급 못 받으면 회사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만둔다. 내 경우도 그랬다. 암튼 그렇게 힘들게 제작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개봉 후 8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했다. 지금 우리나라로 계산해보니 94억 정도 된다. 77억 정도 이익을 본듯하다. 존버 한 직원들 대단한다. 당시 평론가들은 기대를 하지 않고 극장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애니들은 짧은 시간에 웃기는 내용으로 흥미를 끄는 내용 들었고 당시 언론들도 월트 디즈니에 많은 비난을 보냈다고 한다. 허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개봉 후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애니메이터들 중 몇몇은 일곱 난쟁이들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큰 매력과 성공의 이유로 꼽았다. 월트 디즈니가 그동안 단편 애니를 만드는 동안 애니 화법이 일곱 난쟁이에서 큰 빛을 보았기 때문이다. 월트 디즈니 애니 화법이 성공적으로 발휘된 최초의 케이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덕분이 11회 아카데미 공로상을 월트 디즈니가 받았다.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과 영화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이 호평을 했다. "악당은 추락해서 최후를 맞는다"라는 클리셰가 백설공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맥스 플라이셔라는 애니메이터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자극을 받아 걸리버 여행기를 제작했다고 한다. 대단한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10회 음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One Hundred Men and a Girl)가 음악상을 가져갔다.
'만화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 용자 라이딘 1975년도 작품 (0) | 2019.08.13 |
---|---|
애니 개구리 왕눈이 1973년 작품 (0) | 2019.08.12 |
애니 우주전함 야마토 1974년 작품 (0) | 2019.08.10 |
애니 철완 아톰 1963년 작품 (0) | 2019.08.09 |
애니 베르사이유의 장미 1979년도 애니 (0) | 2019.08.08 |